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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영화

[업데이트] 길복순 결말 스포있음 길복순 몇부작 예고편 원작 몰아보기 총정리

by 라리당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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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이 개봉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 길복순은 싱글맘 킬러 장르라는 다소 신선한 장르의 영화로 연기파 배우 전도연이 주연을 맡고, 불한당, 킹메이커 영화 감독 '변성현'감독이 참여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길복순 영화정보

    출시일 : 2023.03.31.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37분 (2시간 16분)
    채널 : NETFLIX
    감독 : 변성현
    출연진 :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외
    제작사 : 씨앗필름
    촬영기간 : 2021년 12월 15일 ~ 2022년 5월 24일
    특이사항 :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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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복순 시놉시스

    죽을 때까지 숨길 것
    숨기지 못한다면 죽일 것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회사에선 이름난 암살자. 집에선 십 대 딸을 둔 싱글맘. 죽이는 일? 그거야 쉽다. 진짜 어려운 건 애 키우는 일이지.
    “사람 죽이는 건 심플해. 애 키우는 거에 비하면”
    ‘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인 MK ENT. 소속 킬러 ‘길복순’(전도연)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엄마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지만, 딸 ‘재영’(김시아)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한다.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의 재계약 제안의 답을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복순’은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규칙을 어기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MK ENT.는 물론, 모든 킬러들의 타겟이 되고야 마는데…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길복순 등장인물

    길복순 (전도연)

    초A급 킬러와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여자. 절정의 고수, 명확한 상황 판단, 손에 잡는 건 다 무기가 되고 회사가 명한 '작품'은 성공 확률 100%로 완성시키는 킬러지만, 15살 딸의 교육은 어렵기만 하다.


    차민규 (설경구)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업체 M.K ent의 대표. 길복순의 재능을 알아보고 대적할 자 없는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자 보스이다. 길복순은 누구보다 그를 신뢰하고 존경하지만,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는 위험하기도 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


    길재영 (김시아)

    길복순의 딸. 무뚝뚝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10대 미성년자지만 흡연자다.


    차민희 (이솜)

    차민규의 여동생. M.K ent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유능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 회사 소속 킬러들 중 유독 길복순에게 관대한 차민규가 불만이다.
     

    한희성 (구교환)

    길복순과 같은 M.K ent 소속의 킬러. 능력은 A급이지만 차민규에게 어떤 이유에선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인물이다.
     

     


     

    길복순 공개일

    길복순 공개일은 한국시간 기준 2023년 3월 31일입니다.
     


     

    길복순 공개시간

    길복순 공개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2023년 3월 31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길복순 예고편

    길복순 1차 예고편

     

     

    길복순 2차 예고편

     

    길복순 파이널예고편

     


     

    길복순 웹툰 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은 웹툰이나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이 아닙니다.
    비슷한 작품으로는 '유부녀 킬러'라는 작품으로 5년차 육아맘이 킬러로 복귀하는 이야기인 작품이지만 소재가 비슷할 뿐 길복순은 새로운 창작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길복순 관전포인트

    죽이는 일은 프로 킬러, 키우는 일은 아마추어 엄마, 길복순!
    ‘배우’ 전도연, 그리고 ‘사람’ 전도연에게서 기획되고 완성된 이야기!
    전도연 is 길복순! 

    <길복순>을 직접 쓰고 연출한 변성현 감독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다가 아니라 전도연이라는 배우로부터 출발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전도연임을 밝혀 왔고, 항상 출연하는 배우들이 자신의 작품으로 대표작을 갱신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이미 여러 장르에서 대표작을 남겨온 전도연 배우를 두고 시청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고민 끝에 변성현 감독은 전도연이 한 번도 본격적으로 해 본 적 없는 ‘액션’ 장르를 먼저 제안했고, 이로써 전도연의 첫 액션 영화 <길복순>이 탄생하게 되었다. 

    장르가 액션으로 정해지고 나서 이야기를 구상하던 변성현 감독은 전도연 배우와의 대화 중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미 최고로 인정받는 배우의 고민이 다름 아닌 자식에 대한 것임에 착안해 ‘길복순’ 캐릭터를 만들었다. 변성현 감독이 ‘배우’라는 직업을 ‘킬러’로 치환하여 ‘길복순’의 서사를 만든 것은 사람을 죽이는 일과 아이를 키우는 일이 공존하는 데에서 오는 아이러니함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길복순>에서 ‘길복순’이 속한 청부 살인 회사명 MK ENT.에는 배우들의 소속사처럼 ‘엔터테인먼트’가 쓰였으며 의뢰받은 살인은 ‘작품’이라고, 살인 설계를 ‘시나리오’라고 표현한다. 또한 살인을 맡기 전 연습생 시절을 거치는 것과 처음 임무를 받게 되는 것을 ‘데뷔’로 표현하는 것 등 <길복순> 속 많은 요소가 배우의 삶을 연상시킨다. 또한 배우로서 사는 공적인 삶 속의 모습과, ‘엄마’로서 개인이 가지는 모습의 교차와 낙차 또한 ‘킬러이자 싱글맘’인 ‘길복순’의 개성과 캐릭터 설정에 영화적으로 반영되었다. 
     



    영화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보여주는 청부살인업계, 킬러들의 세계!
    그 안에서 저마다의 서사를 가지고 분투하는 캐릭터!
    흡인력 높은 스토리와 액션, 누아르, 드라마를 망라한 복합 장르적 재미까지!

    ‘살인 한 번이면 참을 인 세 번을 면한다’는 말을 실천해 주는 프로들의 세계, 킬러를 동네 흥신소나 깡패가 아닌 정당한 대우를 받는 글로벌 사업으로 성장시켜 업계의 ‘룰’을 만든 MK ENT.는 날로 사이즈를 키워가고, 규칙을 어긴 킬러 회사들은 제명되어 활동 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결국 킬러 회사들 사이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MK ENT. 내부에서도 등급제를 통해 수익이 되는 업무를 차등 분배해 직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는다. 이처럼 <길복순>의 독특한 킬러 세계관은 현실 속의 모습과 교묘하게 닮아 있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상을 전한다. 

    또한 <길복순>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저마다의 서사를 가지고 스스로의 국면을 딛고 나아간다. ‘길복순’이 커리어와 육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상황과 킬러지만 직업윤리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모습, 냉혈한 ‘차민규’가 ‘길복순’에게만은 관대한 모습, ‘차민희’가 ‘길복순’을 끊임없이 견제하는 모습, ‘희성’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A급 킬러가 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 딸 ‘재영’이 엄마 ‘길복순’에게 틱틱대면서도 마음을 열고 의지하는 모습 등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서사는 시청자들을 이야기에 동화시키는 힘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변성현 감독은 한국 액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수극이나 주인공의 아이가 납치된 후 그 조직과 맞서 싸우는 등의 클리셰를 탈피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집중해 <길복순>만의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직과 개인 간의 갈등을 무게감 있게 담아낸 누아르적인 요소, 가장 가까우면서도 서툰 가족 관계를 풀어낸 드라마의 요소, 곳곳에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코드 등 <길복순>의 다채로운 복합 장르적 재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전도연X설경구X김시아X이솜X구교환부터
    강렬한 존재감 발산한 김성오X이연의 활약까지!
    독보적인 매력과 연기력, 배우들의 대체불가 시너지와 다이내믹한 앙상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돋보이는 <길복순>은 전도연과 설경구부터 김시아, 이솜, 구교환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온 배우들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완성시킨 것은 물론 김성오, 이연의 빛나는 활약까지 캐릭터 앙상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먼저 전도연이 <길복순>에서 킬러와 엄마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길복순’ 역을 맡았다. ‘길복순’은 업계에서는 ‘킬복순’이라고 불릴 만큼 모든 이가 인정하는 킬러이지만 혼자 키우는 15살 딸 ‘재영’과의 관계는 쉽지 않은 싱글맘이다. 전도연은 전례 없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킬러와 사춘기 딸의 엄마, 이중생활 사이에서의 고민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장르 불문 경계 없는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잇고 있는 설경구가 ‘길복순’ 소속 회사 MK. ENT의 대표 ‘차민규’ 역을 맡았다. 청부살인업계를 평정하고 룰을 만든 ‘차민규’는 열일곱 살 길복순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전설적인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자 보스로, 설경구는 ‘길복순’을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 최고의 킬러다운 냉혹함과 단호한 액션 등 다채롭고 입체적인 연기로 ‘차민규’의 서사를 설명하는 높은 내공의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저 아역이라고 부를 수만은 없는 독립적인 서사와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김시아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길복순’의 딸 ‘재영’을 맡았다. 김시아는 엄마와의 사이도 친구들간의 관계도 어느 것 하나 순탄하지 않지만 언제나 당당한 ‘재영’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낸 이솜은 ‘차민규’의 동생이자 MK ENT.의 이사인 ‘차민희’ 역으로 분했다. ‘차민희’는 킬러들 중 유독 ‘길복순’에게만 관대한 오빠의 모습을 신경쓰는 인물로, 이솜은 특유의 캐릭터 동화력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을 완성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매 작품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구교환이 MK ENT. 소속 킬러 ‘희성’으로 분했다. 실력은 A급이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C급에 머물러 있는 ‘희성’은 선배인 ‘길복순’을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넘어설 수 없는 등급의 벽에 부딪히는 인물로, 구교환은 내면이 복잡한 킬러 ‘희성’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킬러 세계의 법과 같은 MK ENT.의 ‘룰’에 반문을 제기하는 ‘신상사’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김성오, MK ENT.에서 젊을 때의 ‘길복순’을 떠올릴 만큼 뛰어난 능력으로 데뷔를 눈앞에 둔 에이스 연습생 ‘김영지’ 역으로 분한 이연의 호연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은 물론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 초청!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훌륭한 한국 영화”, “한 방을 때릴 줄 아는 영화” 
    공개 전부터 세계에서 인정받은 <길복순>의 재미와 작품성! 

    제73회 베를린 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된 <길복순>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으로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 받은 바 있으며, <킹메이커>(2022)로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변성현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서사,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된 <길복순>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대 규모관인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됐고, 상영 후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먼저 카를로 샤트리안 집행위원장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훌륭한 한국 영화로 전도연은 <밀양>과는 또 다른 어머니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라고 작품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배우 전도연은 그 어떤 경우에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The Hollywood Reporter) 등 탁월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 것은 물론 ‘길복순’이라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이야기를 이끈 전도연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완성한 입체적인 캐릭터에 대해 “훌륭하게 연출된 잔혹함을 뒷받침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Deadline) 등의 찬사가 쏟아졌으며, “한 방을 때릴 줄 아는 영화”(Screen Daily), “과하지 않지만 황홀한 액션,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그려낸 폭력”(The Upcoming)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일색 리뷰는 <길복순>의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영화적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독특한 세계관과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액션을 완성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
    촬영, 프로덕션 디자인, 무술 등 완벽한 액션 시퀀스의 탄생기!

    제작진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규모의 킬러 회사가 있다는 <길복순> 속 세계관을 시청자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고, 고민 끝에 긴 설명보다는 ‘평행 지구의 평행 서울’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처럼 제작진은 어딘가에 존재하는 동시대 세계라는 생각으로 킬러들의 사회는 물론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와 폭넓은 무기의 범위 등 한계 없는 상상력을 펼쳐 <길복순>의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었고,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매력을 가진 액션 영화의 탄생을 가능케했다. 그리고 변성현 감독은 <길복순>을 통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을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시나리오 작업부터 머리 속에 그렸던 장면들을 촬영 감독, 무술 감독, 미술 감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완성해나갔다. 특히 촬영에 있어서는 동선을 컴퓨터로 프로그래밍해 정교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한 특수 장비 ‘로봇암’을 동원했고, 고속촬영과 일반 촬영을 한 화면에 담아낸 <길복순>만의 유니크한 액션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롱테이크 촬영이 많고 얼굴이 보이는 장면이 많은 <길복순>의 액션 장면 특징 상, 대역을 쓸 수 없었기에 배우들은 직접 고강도 액션을 소화해내야 했다. 전도연은 빈틈없는 액션을 위해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했으며, 사람을 죽이는 킬러임을 표현하기 위해 스쳐 지나가는 장면에서도 완벽한 등 근육을 보여주는 등 웨이트를 병행하며 견고하게 인물을 만들어갔다. 이에 대해 설경구는 “전도연 배우는 몸을 워낙 잘 쓰고 액션을 잘하는 배우다. 이 액션은 전도연 배우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설경구도 킬러 세계의 우두머리 ‘차민규’ 역을 위해 긴 시간 액션을 준비했으며 “3~4일 연속으로 액션을 찍어도 지치기보다 묘한 쾌감이 있는 촬영이었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길복순 줄거리 결말 (스포있음)

    오늘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의 결말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공개된 줄거리, 시놉시스를 확인했을 때 고군분투 끝에 길복순은 살아남고 평범한 엄마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길복순 공개 이후에 결말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04.01 업데이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길복순 영화를 잘 감상했는데요. 화려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는 훌륭했지만 줄거리가 다소 특별한 점은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킬링타임 영화로는 손색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싱글맘이자 킬러인 길복순.
    길복순 영화의 첫시작은 팬티차림의 야쿠자(황정민)가 대교변에 누워있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길복순과 황정민의 진검과 도끼로 한판대결이 펼쳐지지만 수를 읽은 길복순은 실질적으로 그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무기교체를 핑계로 총을 들어 그를 없앱니다.
    이 때 길복순은 한마디를 남깁니다.
    "미안. 마트 문닫을시간이라서"
    어느 엄마들과 다를 것없이 평범하게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길복순.
    집에와서 빨래를 정리하던 중 딸이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담배를 본 복순은 어렸을 때 담배에 손을 댄 것을 알게되자 아버지가 학대에 가까운 수준의 폭력을 행사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 수를 생각하던 복순에게 재영은 다음부터 피지 않는다며 별일아니라는듯 상황을 빠져나가버립니다.
    싸움이나 작전에서 상대의 수를 읽는 것은 능하지만 딸의 수를 읽기 어려운 복순.
     
    다음날 회사로 출근하는 길에 차민희(이솜, MK엔터 이사, 대표 차민규의 여동생)를 만나게되고 회사내 월말평가에 어쩔수 없이 끌려가게됩니다.
    길복순의 능력을 한물갔다고 표현하는 차민희의 도발에 길복순은 MK엔터 연습생 에이스 김영지와의 대결을 펼치게됩니다.
    길복순은 유성매직으로, 김영지는 목검으로 대결했는데 처음에는 비슷한 실력인듯 했지만 결국 길복순이 보기좋게 유성매직으로 목에 선을 그어버립니다.
     
    MK엔터 대표인 차민규의 사무실로 올라간 복순.
    이날은 두가지 작품이 있었는데 하나는 서울, 하나는 러시아였습니다.
    A급 작품이라 둘중에 하나는 복순이 하나는 민규가 작품을 해야하는 상황.
    복순은 내용도 확인하지않고 서울에서 진행하는 작품을 선택합니다.
    복순은 MK엔터의 메인으로 현재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어 MK엔터의 대표이자 복순을 발굴하고 키운 차민규는 재계약조건을 묻지만 복순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팽팽한 분위기에서 차민규는 떡볶이를 먹으러가자고 제안하고 차민희는 이모습을 건물 위에서 바라봅니다.
    떡볶이를 먹으며 애키우는게 작업보다 어렵다고 말하는 복순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옵니다.
    바로 딸 재영이 친구 목을 가위로 찔러버렸다는 소식이였죠.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려는 복순에게 차민규는 엄마를 닮았다고 말하고, 복순은 한번만 더 그런말을 하면 가장 무딘 칼이 배에 찔려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복순은 자신의 딸이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기를 바란 것 같습니다.
     
    MK회사에서 동종업계 사람들과의 회의가 열리고, 무직자 또는 규칙위반자에 대한 경고를 하게됩니다.
    여기에서 무직자 또는 규칙위반자는 회사에서 명령하지 않은 작업을 사적으로 실행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규칙위반자가 MK엔터 소속일 경우 어떻게할거냐는 질문에 똑같이 규칙대로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차민규는 복순이 재계약하지 않을 것을 우려하지만 차민희는 걱정말라고 말합니다.
     
    복순은 재영에게 왜 친구를 가위로 찔렀는지 묻지만 재영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민규와의 전화에서 민규는 스스로 문을 열어줄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복순은 그날 저녁 앞서 선택했던 작품을 처리하기 위해 오피스텔에 방문하면 되고 그 곳에는 일전에 대결했던 연습생 영지가 함께할 팀원으로 와있었습니다.
    이날 오피스텔에 젊은 남자가 있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꾸미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그러던 중 재영의 미안하다는 전화를 받게되는 복순.
    그 젊은 남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처럼 꾸미던 중 그 젊은 남자가 뉴스에서 등장한 고위공직자 자녀입시비리 주인공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것을 지시한 사람이 바로 그 아버지라는 사실을 유서를 확인한 복순은 이 작업은 실패한 것이라고 재영에게 말하며 차민규에게 실패했다고 전화를 겁니다.
    복순은 이 작품은 자신이 실패한 것이고, 이 사건을 아무도 손대지 못하는 것이 재계약 조건이라고 말합니다.
    차민규는 자신의 조건은 계약기간은 내가 원하는대로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복순의 실패사실을 알게 된 차민희는 그 사실이 실패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것을 묵인한 오빠 차민규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차민희는 한희성(구교환)을 찾아가는데, 한희성은 아버지의 수술비, 병원비로 돈이 계속 필요한 상태였고 복순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사이였지만 실력은 있어도 MK엔터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이어 재영이 왜 가위로 친구를 찔렀는지가 그려집니다.
    재영이 여자친구인 소라와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철호가 찍었고, 철호는 재영에게 협박을 합니다.
    자신과 한달만 사귀면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철호에게 그럴수없다고 말하는 재영.
    이어 소라가 들어오면서 소라가 제발 그렇게 하면 안되냐고 재영에게 부탁합니다.
    계속해서 오가는 실랑이속에 전교생의 절반이 그 사진이 보게될 상황에 처하자 재영은 겁만주려던 가위를 결국 사용하고 만 것이였습니다.
     
    길복순의 작품이 실패한 후로 김영지는 회사에서 짤리게되고, 영지는 복순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이어 여러 회사 사람들과 함께하던 식당으로 영지를 데려가는데 거기에서 희성의 A급 승진소식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복순이 실패했던 작품을 희성이 처리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분노하게되는데.
    때마침 이를 지시한 차민희에게 전화가 옵니다.
    차민희는 스피커폰으로 거기 있는 직원들 모두 MK엔터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라며 희성과 작업을 할것을 지시하게되는데 그것은 바로 MK엔터 규칙을 어긴 사람이 있으니 그 직원을 죽이라는 것이였습니다.
    통화가 끊어지자마자 같이있던 사람들은 복순에게 달려들고, 영지의 도움으로 위기의 순간 복순은 살 수 있게 됩니다.
    하희성은 본인이 무허가 작품을 했고, 그것을 차이사가 알게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말하며 가끔 자신의 아버지를 들여봐달라고 말하면서 복순의 손에 죽게됩니다.
    여러 회사들의 직원들이 죽게되면서 차민규는 이것은 선을 넘었다고 분노합니다.
    이 때 영지가 달려와 차민희 이사가 길복순을 죽이라고 시켜서 이렇게 된것이라고 전하게 됩니다.
    차민규는 복순이 MK엔터 회사에 있어야 지킬 수 있으니 회사에 나오라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복순은 재영과 대화를 나누게되고 복순이 국정원 요원인지 묻습니다.
    부쩍 가까워진듣한 복순과 재영.
     
    직원들이 죽은 사건이 발생하자 회의가 소집되고, 차민규는 규칙을 어긴 한희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길복순이 다른 직원들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지만 모두들 술렁입니다.
    반기를 드는 신상사를 처리하며 본인이 곧 규칙이라고 말하는 차민규.
     
    길복순은 회사에 출근해 차민희에게 가게되고 피 묻은 펜을 보냅니다.
    피 묻은 펜이나 칼은 대결을 해서 한사람만 살아남는다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차이사는 결국 죽게됩니다.
     
    길복순은 결국 차민규와 끝장을 내야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그날 저녁 재영과 밥을 먹고 회사로 향합니다.
    복순은 차민규와 대화하면서 이기는 수를 읽다가 차민규의 약점이 길복순 자신인 것을 오픈하고 칼로 차민규를 처리합니다.
    복순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끔찍한 폭력을 당했고, 아버지를 죽이러온 킬러 차민규를 만나 그 자리에서 복순도 죽을 뻔 했지만 차민규를 목격자로 만들면서 그 인연을 함께하게 된 것이였습니다.
    차민규는 본인이 생각했을 때 내가 너 없이 사는 것이 지옥이겠지. 그리고 너의 아이가 지금 이 모습을 보고있는 것이 지옥이지 않을까? 라고 말을 남깁니다.
    차민규는 사람을시켜 대표실의 CCTV를 볼 수 있는 테블릿을 집으로 보낸 것이였고, 이에 복순은 안절부절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걱정했던 복순은 재영이 아무렇지않게 힘들었겠다 수고했다 말하는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그리고 매일 닫아왔던 재영이 본인의 방문을 열어두고, 답답하다며 열어두겠다 말합니다.
    재영이 여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비밀이 많았던 복순에 대해 재영도 이해하게되고, 이것으로 복순과 재영사이의 벽이 허물어진 것으로 볼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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