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따뜻한물 씻는법 : 채소 과일 세척 방법 / 쌈채소 씻는 방법 / 시든 채소 살리는법 / 천기누설 564회

목차

 

 

 

프로그램명 : 천기누설
편성 : MBN
방송기간 : 2012.05.19. ~
방송시간 : 매주 (금) 오후 08:10

회차정보 : 564회

방송일자 : 2023.04.14 (금)

방송정보 : 채소 편식이 암까지? 色다른 항암 밥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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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차가운물로 씻어야 싱싱하게 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50도 정도의 뜨끈한 물로 씻어주면 시든 채소도 살릴 수 있고, 보관기간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실험을 한 결과 차가운 물에 씻은 상추보다 뜨거운 물에 씻은 상추가 더 수분을 많이 머금어 싱싱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원리는 무엇일까요?

 

채소와 과일 이런 식물성 식품은 수확하는 순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을 잃습니다.

이 때 따뜻한 50도 정도의 온도로 씻어주면 열에 의해 충격때문에 식물의 기공이 열리면서 수분을 더 잘 흡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소와 과일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고 보관 기간도 늘릴 수 있습니다.

상추와 같은 얇은잎 채소는 1~2분정도 따뜻한 물에 담궈주는 것이 좋고

배추와 같이 두꺼운잎 채소는 2~3분정도 따뜻한 물에 담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담궈준 후에 찬물에 헹궈주면 숨죽은 채소도 살릴 수 있고 보관 기간도 늘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