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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는 흔히 남성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영양제 중 하나로 꾸준히 인기 있는 제품이다.
그렇다면 쏘팔메토란 무엇이고, 효능은 어떤것이 있을까?
그리고 부작용이나, 주의할점이 있는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쏘팔메토란?
쏘팔메토(Saw palmetto)는 서인도제도, 미국 남동부가 원산지인 '톱 야자수'의 열매로 약용 허브로 널리 쓰이고 있다.
'톱 야자수의 열매'인 '쏘팔메토'는 가뭄과 해충을 견디면서 강력한 생명력을 지녔으며, 여러 가지 지방산,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하다.
과거 원주민 문화에서 쏘팔메토는 남녀 모두의 배뇨 문제를 개선하고, 고환 크기 증진, 유방 크기 확대에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소화 불량, 수면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700년동안 쏘팔메토 열매를 꾸준히 섭취했다고 알려졌는데, 이것은 발기부전, 자양강장, 근력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이유에서이다.
기본적으로 과거와 현대에서 동일한 맥락인 것은 '남성 정력 증진'이다.
이후 현대에서 여러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는 '전립선 기능 저하 개선'을 확인하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 원료로도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쏘팔메토의 원리
쏘팔메토는의 기본 원리는 5-alpha-reductase의 작용을 억제해 DHT의 합성을 방해하고, 이것이 변형 남성호르몬 합성을 막는다.
변형 남성호르몬이란 노화로 인해 생성될 수 있으며, 이 변형 남성호르몬이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고 요도를 압박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변형 남성호르몬의 원인은 특정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전환시키는데 필요한 효소인 5-alpha-reductase의 작용을 억제한다.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HT)란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남성 성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호르몬, 수염, 저음, 근육 성장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쏘팔메토에 함유된 '로르산'이라는 성분은 5-alpha-reductase 작용을 억제해 변형 남성호르몬 합성을 막아 이것이 전립선비대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즉, 노화 등으로 발생하는 변형 남성호르몬이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고, 변형 남성호르몬이 합성되는 것을 막는데 쏘팔메토가 효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쏘팔메토의 효능 : 전립선 비대 질환 예방
중년의 남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건강 문제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비대 관련 질환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이란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현재 인정된 발병원인은 '고환의 노화'라고 알려져있다.
위의 쏘팔메토의 원리에서 언급했던대로 쏘팔메토는 '고환의 노화'로 발생하는 '변형 남성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한다.
대한 쏘팔메토의 효능에 대해서는 효과를 본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미국의 경우 250만 명 이상이 여러 건강상의 이로운 점을 위해 쏘팔메토를 섭취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의 경우 수백만 명으로 추산될 정도이다.
쏘팔메토의 효능 : 탈모 예방
쏘팔메토의 효능으로는 모발 생장이 있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라는 탈모치료용으로 FDA 승인을 받은 약물이 있는데, 이 약물과 위의 언급한 쏘팔메토의 원리가 비슷하다고 알려져있다.
2012년 한 연구에서 쏘팔메토와 피나스테리드를 비교한 실험에서 피나스테리드를 투약한 그룹이 쏘팔메토를 투약한 그룹보다 약간 나은 결과를 보였다.
약물이 아닌 천연 허브를 활용해 탈모 예방, 모발 생장을 원한다면 쏘팔메토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2016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쏘팔메토를 복용하거나, 두피에 연고제로 바르는 경우 중 어떤 것이 탈모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연구했는데, 연고제로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
쏘팔메토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성분
쏘팔메토 단독으로 그렇다할만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셀레늄, 리코펜과 함께 복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한 연구에서 쏘팔메토와 셀레늄, 리코펜을 같이 섭취했을 경우 쏘팔메토 단독으로 섭취했던 것보다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또한 2010년 한 연구에서는 쏘팔메토, 셀레늄, 리코펜을 섭취했을 경우 만성 골반통 증상을 완화했다는 결과도 보고되었다.
쏘팔메토 복용시간
쏘팔메토 복용시간은 따로 정해진 것은 없다.
제품에 권장된 복용 용량, 시간에 맞춰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쏘팔메토 부작용
쏘팔메토는 오래전부터 섭취해왔던 성분으로 대부분 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과용시 변비, 설사, 현기증, 피로, 두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쏘팔메토는 성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호르몬에 민감한 항암치료 중인 환자는 반드시 담당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이외 간독성 유발, 과다출혈 우려가 있어 수술 전후 최소 2주정도는 쏘팔메토 복용을 중단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여성이 복용할 경우 쏘팔메토 자체는 톱야자수의 열매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나, 남성호르몬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쏘팔메토 고르는 방법
- DNA 검사 결과 원산지가 미국인 제품 선택
- NCS(초임계 추출 방식) 제품 선택
- 식물성 캡슐 선택 (비건 제품)
한 줄 설명
쏘팔메토 :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탈모 예방, 복용시간 상관없음, 쏘팔메토 고를 때에는 원산지 미국, NCS, 식물성 캡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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